이미지 확대보기올해 9월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기후 위기 해결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월간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 조선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파블로 다니엘과 손잡고 이번 화보집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는 그린피스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지 만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화보에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던 10명의 셀럽(이정재, 한예리, 권유리, 차학연, 류승룡, 박진희, 이선균, 윤승아, 장윤주, 이광수)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기오염, 물부족, 해수면 상승, 해양 플라스틱, 지구온난화라는 5가지 환경 문제와 희망과 연대, 재생가능에너지, 탄소제로 등 5가지 해결방안을 콘셉트로 각자 맡은 기후변화 이슈의 심각성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촬영의 기획 단계부터 머리를 맞대며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 참여한 조선희 작가는 “진심을 갖고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고, 다음 세대들이 살아갈 지구의 기후 변화 문제를 더 깊이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조 작가는 “화보 촬영 과정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처음에는 작가로서의 욕심에 세트장을 만들어볼까도 생각했지만, 환경 오염에 대한 원인과 해결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면서 불필요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한 것이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보 프로젝트를 기획한 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셀럽들과 함께 하는 화보 촬영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화보를 접하는 독자들이 기후 변화는 더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의 위기라는 경각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동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Positive Change Through Action)”를 모토로 전 세계 57개국에서 활동하는 그린피스는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10명의 스타들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시작은 50년 전인 1971년, 12명의 활동가들이 알래스카의 암치트카 섬에서 벌어졌던 미군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작고 낡은 낚싯배에 오르면서 시작됐습니다. 배에 GREENPEACE 라는 이름을 새기고 항해한 이 대담한 활동은 전 세계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고, 결국 다음 해 핵실험이 중단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그린피스는 전 세계 57개의 국가와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지 않아 재정적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는 10년 전인 2011년 개소해 기후 참정권, 탈원전, 플라스틱제로, 해양보호 등의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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