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조 136억원 감소한 1932억원을 시현했으며, 올 2분기 영업손실을 76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4285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1조 4421억원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전년동기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살펴보면, 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3.8% 증가한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연료비 조정요금 적용(△3원/kWh)으로 전기판매수익은 1.0%(2765억원) 증가에 그쳤다고 전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2,725억원 증가했으며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1조 143억원 증가했다. 이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상한제약 시행,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LNG 발전량이 증가하고, RPS 의무이행 비율이 7%에서 9%로 상향된 결과가 반영됐다. 아울러 발전설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1553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연료가격 상승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통해 단위당 전력공급 비용을 매년 3% 이내로 억제하는 한편, 신규수익 창출 및 이익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이는 전력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4285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1조 4421억원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전년동기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살펴보면, 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3.8% 증가한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연료비 조정요금 적용(△3원/kWh)으로 전기판매수익은 1.0%(2765억원) 증가에 그쳤다고 전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2,725억원 증가했으며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1조 143억원 증가했다. 이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석탄발전 상한제약 시행,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LNG 발전량이 증가하고, RPS 의무이행 비율이 7%에서 9%로 상향된 결과가 반영됐다. 아울러 발전설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1553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연료가격 상승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고강도 경영효율화를 통해 단위당 전력공급 비용을 매년 3% 이내로 억제하는 한편, 신규수익 창출 및 이익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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