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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순찰 중 표류 중이던 윈드 서핑객 구조

2021-08-07 21:43:53

부산해경이 윈드서핑 표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경이 윈드서핑 표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8월 7일 오후 3시 5분경 부산 사하구 고래섬(경도)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객 A씨(49·남)가 표류 중인 것을 해상 순찰 중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관내 해상 순찰 중 갑자기 바람과 파도가 거세지면서 조종이 어려워지자 구조요청을 한 윈드서핑객 A씨를 발견 즉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기상확인 및 레저기구 운전법 숙지 및 안전 수칙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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