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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세월호 특검, 수사결과 10일 발표... '조작 의혹' 진위 여부 관심

2021-08-04 1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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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현주 특별검사가 약 3개월간의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 활동을 마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특검팀에 따르면 이 특검은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3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 이 특검팀은 세월호 폐쇄회로(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CCTV 저장장치)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6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목포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해양경찰청, 해군본부에 이어 대검찰청 증거관리시스템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해양수산부를 압수수색해 DVR 관련 보고서와 회의록, 청와대 지시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해왔다.

당초 지난달 11일까지이던 수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이번에 수사를 종료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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