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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의원, 군 수감시설 점검... 사고 예방 순찰 간격 조정 지적

2021-08-02 1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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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최근 수감자가 극단적 선택을 일과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2일 사고 발생 국방부 영내 수감시설을 방문 점검했다.

성일종·신원식·이채익·한기호 등 야당 의원 4명은 이날 국방부 근무지원단 내에 있는 미결수용시설을 방문해 수용자 처우와 시설 환경 등을 살폈다.

성일종 의원은 시설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사경찰이) 1시간에 한 번씩 순찰한다고 하는데 사고를 예방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순찰 간격을 10분이나 20분으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또 화장실은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순찰시 확인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면서, 문고리의 높이가 상당해 문고리 부분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 피해자에게 2차 가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상사는 지난달 25일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에서 숨졌다. 당시 국방부의 관리 소홀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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