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낮 12시 24분경 울주군 진하 인근해상 전복양식장에서 작업차 입수한 잠수부 K씨(58· 남)가 당시 해상의 강한조류로 인해 작업선으로부터 멀어지다 보이지 않는다며 함께 작업하던 동료가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즉시 구조대와 경비함정(화학방제함, P-02정, P-33정), 진하파출소 및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수색 실시했고, 약 40분 뒤 경비함정(P-02정)이 사고 해점으로부터 약 2해리 떨어진 남신항앞 해상에서 잠수부를 발견해 구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잠수부는 다행히 먼바다로 밀려가기전 빨리 발견·구조되어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했다”며 해상 작업시에는 반드시 조류, 수온 등 환경상태를 사전 확인 후 작업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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