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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대학원 부정입학 사건 수사결과 단독범행 결론…대학교수인 부친과는 무관

2021-07-29 17:17:07

부산금정경찰서.(사진=법무법인 법승)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금정경찰서.(사진=법무법인 법승)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는 부산외국어대 현직 교수의 딸인 A씨(30대·여)가 이 대학 대학원에 부정하게 입학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부녀간 공모가 아닌 딸의 단독범행으로 결론내고 업무방해 및 사문서위조,동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의 부친은 혐의없음 불입건했다.
지난 4월 금정서에서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당사자,학교관계자, 시험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A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외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허위 졸업장을 제출하고 교직원을 속인 혐의(업무방해·위조사문서 행사)로 A 씨를 금명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부산외대 통번역대학원 입학 전형 과정에서 일본 소재 대학을 졸업했다며 위조된 졸업장을 제출한 혐의다.

부산외대 측은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해 A씨의 입학을 취소했다. 이후 A 씨가 부산외대 현직 교수의 딸이며, 등록금 일부를 감면받은 등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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