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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 N-3 묘박지 중국인 응급환자 긴급이송

2021-07-29 16:08:04

출동한 경찰관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출동한 경찰관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7월 29일 오후 1시 40분경 부산 남외항 N-3 묘박지에서 원양어선 A호(1,152톤, 중국선적)에 승선 중이던 B씨(57·남, 중국인)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의 기관사 B씨가 기관실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출혈이 발생하자 선박 대리점 직원이 부산서로 구조요청 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환자상태 확인결과 머리 부위 출혈이 있어 응급처치 및 들것으로 고정,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A호는 2주전 중국 출항 시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며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 해달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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