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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8일째 네 자리...수도권 소폭 감소에 비수도권 확산 증폭

2021-07-24 14:52:47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29명 늘어 누적 18만7천36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630명보다 1명 감소한 수치다.

서울시 내 신규 확진자는 465명으로 전날 대비 55명, 1주 전 대비 97명 감소했다. 그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나머지 462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중랑구 어린이집 10명, 관악구 사우나(7월 발생) 6명, 용산구 직장(7월 발생) 2명, 동작구 중학교 2명 등이며 기타 집단감염으로 21명이 추가됐다.

전국 기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73명, 해외유입이 56명으로 나타났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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