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익명기부자는 동일한 용지와 필체로 손편지와 함께 2017년부터 연말 이웃사랑캠페인 때부터 매년 성금을 보내주고 있는 기부자로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성금 400만 원, 8월 호우피해 특별모금 300만 원, 12월 희망2021나눔캠페인으로 성금 4600여만 원, 3차례 기부금을 보내 왔다.
익명의 기부자는 ‘우리경남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4억3000여만 원의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숨은 선행을 보이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보내주신 익명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손편지와 성금을 보내주셔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위축 되어 있는 이웃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다”며 “ 기부자님의 손편지 글처럼 많은 분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들이 덜 고통스러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31일 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회문제를 대비하고자 ‘우리경남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