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환경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사전 예방적 적응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2021 기후변화 적응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7건을 22일 공개했다.
공모전은 '현장 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과 '기후변화 적응정책' 등 2가지 주제로 폭염과 홍수 문제 대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총 79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4점) 등 7건이 최종 선정됐다.
현장 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대상은 '3g짜리 스마트체온계로 혹서기 쪽방촌 노인들의 생명을 지킨다'(오정숙)가 선정됐다.
체온 측정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자동전송할 수 있는 신체 부착형 체온계를 이용해 쪽방촌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제안이다.
우수상에는 '폭염 속 더위를 날려줄 쿨링 버스정류장'(유승현)이, 장려상에는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프로그램' 등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기후변화 적응정책 부문에선 '도심공원 속 대구 힐링 레이스를 이용한 맨발 걷기 프로젝트'(김혜수·최원준)'가 우수상에, 이동식 식수대를 이용한 폭염 피해 저감 방안' 등 2건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에 뽑혔다.
최종 선정된 7건의 수상작에는 각각 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상과 총상금 370만 원이 수여된다.
환경부는 최종 수상작의 아이디어가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검토, 관계부처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공모전은 '현장 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과 '기후변화 적응정책' 등 2가지 주제로 폭염과 홍수 문제 대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총 79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4점) 등 7건이 최종 선정됐다.
현장 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대상은 '3g짜리 스마트체온계로 혹서기 쪽방촌 노인들의 생명을 지킨다'(오정숙)가 선정됐다.
체온 측정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자동전송할 수 있는 신체 부착형 체온계를 이용해 쪽방촌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제안이다.
우수상에는 '폭염 속 더위를 날려줄 쿨링 버스정류장'(유승현)이, 장려상에는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프로그램' 등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기후변화 적응정책 부문에선 '도심공원 속 대구 힐링 레이스를 이용한 맨발 걷기 프로젝트'(김혜수·최원준)'가 우수상에, 이동식 식수대를 이용한 폭염 피해 저감 방안' 등 2건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에 뽑혔다.
최종 선정된 7건의 수상작에는 각각 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상과 총상금 370만 원이 수여된다.
환경부는 최종 수상작의 아이디어가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검토, 관계부처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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