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식으로 보호관찰관과 경찰은 진로 탐색, 학습 재개, 직업 훈련 등을 함께 추진하여 이들이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삶을 선택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에게 1:1 맞춤형 원호를 연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진로 찾기가 필요하면 상담으로 장래를 계획하고, 어려운 경제로 학업을 중단했으면 검정고시 등 학습의 기회를 주며, 구직을 원하면 직업훈련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알선한다는 계획이다.
김원진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이 학교를 나온 상황에서 무기력에 빠져 나쁜 길로 나아가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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