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해양물리탐사선 T호(2,085톤,포항선적,한국지질연구원,승선원30명)는 지난 8일 포항을 출항해 지질탐사 항해중으로 승선원 1기사 A씨가 오한 및 현기증 및 극심한 두더러기 증상을 호소해 선장이 119경유 신고했다.
접수를 받은 해경 상황실은 인근해역을 경비중이던 P-37경비정과 구조대를 급파, 응급환자 구조에 대응했다.
울산해경은 코로나19지침에 준해 환자 및 접촉 선원에 대해 발열검사한 결과 이상증세 및 특이점 없어 미포항으로 입항,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울산해경 박재화 서장은 “ 해상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만이 최우선이며 해양경찰은 바다위 앰뷸런스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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