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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김밥 매출 65.2% 껑충

2021-05-19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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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CU는 김밥 매출이 전년 동기(5월 1~18일) 대비 65.2%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특히 ‘확!실한 김밥’은 출시 일주일 만인 이달 초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라며 "전국 CU 점포에서 하루 평균 7만 1천여 개가 판매된 셈이다. 이로써 ‘확!실한 김밥’은 CU의 김밥 중 최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김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고 전했다.

이처럼 리치리치 삼각김밥에 이어 ‘확!실한 김밥’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하면서 CU는 올해(1~4월) 들어서만 약 4,500톤의 새청무쌀을 소비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김밥과 삼각김밥의 핵심 재료인 김 매입량도 올해 들어 약 90톤으로 늘어났다. CU는 2017년 우리나라 최대 김 생산지인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을 전통방식으로 건조하여 고소한 맛이 뛰어난 완도산 김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치, 돼지고기 등 부가적인 재료도 대규모 매입 방식으로 계약하여 우리 농축산가의 안정적인 납품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삼각김밥과 김밥의 대대적인 리뉴얼은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이 직접 내린 특명으로 시작됐다고 사측은 전했다.

이 사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맛과 품질을 높여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매주 월요일 점포에서 랜덤하게 구매한 김밥과 삼각김밥으로 임원들과 함께 시식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점포에서 판매되는 것과 동일한 컨디션의 상품으로 정기적인 품질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다.

한편, CU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확실한 김밥 50만 개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CU는 이달 20일까지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1시 ‘확!실한 김밥’ 3종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통신사 할인까지 챙기면 2000년대 초반 가격에 김밥 한 줄을 구입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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