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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동백섬 누리마루 앞 해상 익수자 구조

2021-05-18 10:29:13

해경이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해경이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5월 18일 오전 7시 16분경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누리마루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66.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가 산책 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인근에 있던 시민이 발견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중특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해상에 있던 A씨를 발견, 해상 입수를 통해 구조했다.

해경의 발빠른 초동조치 덕분에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 외 건강상 이상이 없다.

미포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해운대 백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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