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책은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로 이뤄지며 먼저 장마철 전 쪽방촌 등 취약지역의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내수면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등 점검에 나선다.
구명조끼·구명환·로프 등으로 구성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서울시 내 주요 하천변에 설치돼 있어 위급상황 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구조보트·수중펌프 등 구조 장비가 100% 가동되도록 준비하고, 풍수해로 인한 붕괴사고 대비 훈련과 수난구조 훈련도 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소방재난본부와 24개 소방서의 풍수해 상황실을 단계에 맞춰 비상상황 근무체계로 전환한다. 또 집중호우 등으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방관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다수 사상자 구급이송 체계를 운영해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나설 계획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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