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고영종)은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학생들의 재적학교와 연계하여 2021학년도 1학기 재적교 중간평가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40여명의 학생들은 각 재적학교의 중간평가 실시기간에 맞추어 보내진 재적학교 평가시험지를 가지고 정해진 평가장에서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감독관의 감독하에 시험에 응시했다.

중간평가를 응시한 김모 학생은 “이곳에서 우리학교의 시험을 보니 진짜 학생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향후 학교에 돌아가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종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은 “학생들이 재적학교의 평가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