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터키에서 주택 판매 기록이 경신됐다.
터키 중앙 은행 (CBT)에 따르면 3월 주택융자 없이 거래된 주택판매는 89,426세대로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주택융자금 없이 거래된 주택은 작년대비 36.9% 증가한 것.
터키는 2020년 6월부터 시작된 주택 융자금 저이자 정책을 끝내고 주택 거래를 현금으로 하도록 독려하는 상황이다.
3월 주택융자금 없이 거래된 주택은 작년대비 36.9% 증가했다"고 전했다.
해외건설협회의 한 관계자는 "작년 6월 은행의 주택구매 융자금의 이자는 0.75%였으나, 올 4월에느 1.52%로 년 18.22%가 증가했다"며 "이런 융자 이자의 상승은 구매자들이 가능한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하도록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주택 판매 호조세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기록한 것이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레제프 에르도안(Rece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터키의 Covid-19가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제한 조치를 다시 강화한다고 발표하고, 주말 통행금지를 다시 도입하며, 야간 통행금지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터키는 터키 81개 주 중 58개가 Covid-19 위기가 상당히 높은 ‘적색’등급이다.
라마단 기간인 서력 4월 13일부터는 더 강력한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요식업계가 음식 배달과 테이크아웃 주문만 받을 수 있고, 금식 전후 함께하는 식사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터키 건축자재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터키 통계청(TUIK) 2월 보고서에 의하면, 터키 통계청(TUIK) 2월 보고서에 의하면, 건설비용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27.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건물 건축비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23% 상승하였으며, 건축자재 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31.64% 증가했다.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터키의 건설경기 상황은 국내 건설자재 업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현지에 다양한 자재 공급을 위한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터키 중앙 은행 (CBT)에 따르면 3월 주택융자 없이 거래된 주택판매는 89,426세대로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주택융자금 없이 거래된 주택은 작년대비 36.9% 증가한 것.
터키는 2020년 6월부터 시작된 주택 융자금 저이자 정책을 끝내고 주택 거래를 현금으로 하도록 독려하는 상황이다.
3월 주택융자금 없이 거래된 주택은 작년대비 36.9% 증가했다"고 전했다.
해외건설협회의 한 관계자는 "작년 6월 은행의 주택구매 융자금의 이자는 0.75%였으나, 올 4월에느 1.52%로 년 18.22%가 증가했다"며 "이런 융자 이자의 상승은 구매자들이 가능한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하도록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주택 판매 호조세는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기록한 것이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레제프 에르도안(Rece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터키의 Covid-19가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제한 조치를 다시 강화한다고 발표하고, 주말 통행금지를 다시 도입하며, 야간 통행금지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터키는 터키 81개 주 중 58개가 Covid-19 위기가 상당히 높은 ‘적색’등급이다.
라마단 기간인 서력 4월 13일부터는 더 강력한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요식업계가 음식 배달과 테이크아웃 주문만 받을 수 있고, 금식 전후 함께하는 식사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터키 건축자재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터키 통계청(TUIK) 2월 보고서에 의하면, 터키 통계청(TUIK) 2월 보고서에 의하면, 건설비용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27.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건물 건축비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23% 상승하였으며, 건축자재 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31.64% 증가했다.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터키의 건설경기 상황은 국내 건설자재 업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현지에 다양한 자재 공급을 위한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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