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13명의 원내대표단을 추인했다. 정 의원은 원내부대표로서 원내지도부와 함께 원내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고, 여당과 주요 의제를 협상하는 중책을 맡았다.
특히, 정 의원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원내지도부에 입성했다. 따라서 차기 대선 등 중요한 정치 일정을 앞두고 광폭 행보가 전망된다.
원내부대표는 향후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돼 활동할 예정이다. 소관 기관은 대통령비서실을 포함해 경호실, 국회사무처와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있으며, 각종 현안과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 감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만 의원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부동산 문제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민생 중심의 일하는 국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피력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함께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