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무부·검찰

통영보호관찰소,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2021-04-27 15:13:10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사진제공=통영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사진제공=통영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통영보호관찰소(통영준법지원센터, 소장 한장수)는 27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3개 경찰서(거제, 고성, 통영경찰서) 전자감독 전담 경찰관 및 관내 시청 및 군청 CCTV관제센터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찰-CCTV관제센터와 전자발찌대상자의 신상 및 동향 정보 등을 공유하고, 전자발찌 훼손 시 출국금지 등 신속한 대응 및 조기검거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협의내용은 ▲ 관내 거주 전자발찌 대상자의 신상 및 동향 정보 공유 ▲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등 위험경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체계 점검 ▲ 보호관찰소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관련 수사 범위 및 협조 방식 등 논의 ▲ 상호기관 전담직원 실무자 핫라인 구축 ▲ 전자발찌대상자 훼손 및 도주 대응 모의훈련 논의 등이었다.

통영보호관찰소 이상기 전담과장은 “전자발찌 관련 다양한 사건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재범방지 및 소재불명자의 조기검거를 위해 경찰-CCTV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 상호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전자발찌 대상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실무자 협의기구이다.

전자감독 제도는 재범 위험성이 높은 범죄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 24시간 위치확인 등 밀착감독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재범방지 등을 목적으로 2008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