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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역할극을 통한 가족심리 치료교실 운영

2021-04-26 17:28:02

역할극을 통한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역할극을 통한 심리치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소장 배성희)는 가정불화로 비행에 이르게 된 청소년들이 보호자와 함께 역할극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가족심리 치료교실을 4월부터 매주 월요일 마다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명지전문대학교 김은영 교수의 지도로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내의 공연무대에서 이뤄지는 심리치료에서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은 다양한 역할극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배성희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소장은 “부모가 먼저 바뀌지 않으면 자녀들은 바뀌지 않는다. 불화가 심해져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오기 전에 가족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심리치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법원이나 검찰, 학교의 의뢰로 심성순화 및 진로지도 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소속의 비행예방 전문교육기관이며 자녀들과 불화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가정을 위해 이러한 심리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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