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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애 학생 코로나19 원격교육 플랫폼·콘텐츠 개발 사업 추진

2021-04-19 1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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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부가 장애 학생 맞춤형 원격교육 플랫폼·콘텐츠를 개발한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원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시각 장애 학생을 위한 화면 읽기, 청각 장애 학생을 위한 자막 지원, 발달 장애 학생을 위한 단순한 화면 구성 등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특수교육원은 이를 위해 원격교육 스튜디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 교수학습 자료 개발에도 나선다.

발달 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가상·증강현실, 360도 영상기술에 기반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청각 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원격 화상 수업 때 음성 인식으로 실시간 자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각 장애 학생을 위해 화면 읽기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한다.

특수학교에는 첨단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 체험 교실을 구축하고,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첨단기술 연계 실감형 콘텐츠를 설치한 체험 버스를 제작한다.

이 밖에 가정 교육 지원을 위한 요리 활동 콘텐츠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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