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공무원의 집단면역체계를 통한 직원 및 수용자 건강권 확보라는 기치 아래 시작된 이번 접종은, 그간 특정 백신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기우였다는 것을 증명하듯, 기저질환자 및30세 미만을 제외한 직원 대다수(90%)가 접종 예정이다.
김학봉 정읍교도소장은 “이제까지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조금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간 정읍교도소는 집단 감염의 우려가 큰 교정시설의 특성(밀집ㆍ밀접ㆍ밀폐)을 고려해 유관기관(전북도, 정읍시 등)과 코로나19 대응 협조체계구축, 전 직원 및 각 수용동에 출역 중인 수용자 대상 주 1회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설내 감염 요인을 원천 차단한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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