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릉시장은 중랑역과 중화역 사이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노후된 시설과 비가리개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적치물과 좁은 보도로 주민들이 보행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특화거리 사업은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구간으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구간별 △기존 거리가게(노점) 시설물 및 상가 앞 적치물, 차양막 철거 △노후 상하수관 교체·정비 △전선 및 통신 지중화사업 △가로등 및 상가 앞 차양막 설치 △보·차도 포장 공사 △신규 거리가게 판매대 설치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인도가 확장돼 주민 보행로 2m에서 3m로 넓어져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가게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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