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가 용산의 변천사를 기록한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이 다음달 1일 개관한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도시환경정비사업 기부채납 시설인 용산4구역(용산 국제빌딩 주변) 해링턴스퀘어단지 내 공공시설동 1~2층에 연면적 550㎡ 규모로 조성됐다.
용산의 시대별 변천사와 용산참사 관련 자료‧작품 등을 전시한 1층과 용산기지를 촬영한 300여점의 사진‧영상‧문서자료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룸 등이 마련된 2층으로 구분된다.
개관을 기념해 해방 후 미군이 용산기지 내‧외부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1947년 용산에 창설한 미 보병 31연대의 모습부터 한국전쟁 당시의 용산, 1950~1960년대 용산 사람들의 삶까지 용산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10시~저녁7시까지 운영된다.
서울공공서비스예약 서비스나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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