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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콜코칭 야간외출제한명령 감독 도입…전문가 위촉

2021-03-30 1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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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상록)는 2020년 7월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혁신위원회의 소년보호관찰 야간외출제한명령 콜코칭 상담제 도입 권고에 따라 9개 보호관찰기관에서 시범실시 운영으로 그 효과성이 확인된 상담 중심의 인권친화적인 콜코칭 야간외출제한명령 감독을 도입하고, 3월 30일 오후 3시 서울남부보호관찰소협의회 회의실에서 콜코칭 보호관찰 심리상담 전문가를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호관찰 심리상담 전문가로 위촉된 진정심 서울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은 "어린 시절 가족해체 등 불안정한 성장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심리적 불안감이 높은 소년보호관찰 대상자들의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상담을 통해 이들이 가정과 학교 등 사회관계에서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청소년기 소년보호대상자의 학업(진로), 가족, 교우관계 등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관심사, 고민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심적 안정과 부정적 감정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상록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지도․감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상담 중심의 인권친화적인 지도·감독방식을 적극 도입·개발해 소년보호관찰 대상자가 사회에 안정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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