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두 기관은 가족의 갑작스러운 구금으로 유대관계가 해체될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 공황과 경제적 곤란, 자녀 양육 등의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구치소 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무료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묘연 한국회복연구소 대표이사는 ”부산구치소와 협력하여 부모 또는 자식의 구속으로 해체 위기에 처한 수용자 위기 가족에 대한 심층적 심리상담과 각종 지원제도 안내, 협력 기관 지원 의뢰 등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오늘 협약이 수용자 심리적 안정을 통한 건강한 출소, 가정의 건강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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