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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수당 지급 예산 3042억원 신규 편성

2021-03-22 11: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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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로이슈 안재민 기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수당 지급 예산 3042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주 일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 심사는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하며 노력하는 의료인력의 처우를 개선하고 파견의료진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진료에 참여한 원소속 의료인력에게 감염관리 수당을 편성해 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확진자 치료에 근무했거나 예정인 원소속 의료인력(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폐기물처리 및 환자배식 인력, 기타 방역인력) 2만명에게 감염관리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인력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격무로 인해 번-아웃에 직면해 있다”며 “국가가 정당하게 의료인력의 노고를 인정·평가하고 사기를 북돋아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끝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 의원은 마스크 지원, 의료인력 인건비 및 수당, 어린이집 교사 고용지원 등 국민과 근로자 입장에서 필요한 예산들도 반영시켰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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