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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0일 오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 발생…63번째 확진자

2021-03-10 1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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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에 10일 오전 11시 15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63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63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 28일 확진된 부산 3221번(영도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에 앞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에 확진돼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11시 35분부터 16명의 방역인원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은 10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보건소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9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1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121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9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75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1명이 양성(기장군 63번), 7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52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관내 보건소, 요양시설·병원,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9일 176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기장군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1,534명 중 602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39.3%)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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