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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설 연휴기간 이동자제 요청 및 방역 취약시설 점검·계도 활동

2021-02-10 22: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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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설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국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을 통해 서울 구로구 대림동, 경남 김해 동상동 등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외국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소를 찾아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했던 충주, 김해, 나주지역 소재 외국인 밀집시설을 우선하여 방역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외국인들 간 친목과 교류 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도시의 외국식자재 판매업소, 외국 식당,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 인력사무소 등 외국인 왕래가 많은 업소를 방문, 외국인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며“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법체류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비자 확인 과정 없이 선별검사소 등을 통해 코로나19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통보의무가 면제돼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적극 검진에 임해 달라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

법무부는 외국인 관리 주무기관으로서 외국인을 통한 코로나19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과 협조하여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려는 외국인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며, 벌집촌, 인력사무소 등 외국인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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