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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도소, '전라북도, 정읍시 협조체계 통한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

2021-02-04 16:46:02

(사진제공=정읍교도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정읍교도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정읍교도소(소장 김학봉)는 2월 4일 코로나19 대응팀 외부 감염병 전문가 자문단의 방문을 요청, 방역 관리 자가진단 및 추진 방향에 대하여 심층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정읍교도소 코로나19 대응팀, 이주형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허성욱 정읍시보건소장, 정읍시 소성면사무소 관계자 등 6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는 대규모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교정시설의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자문위원단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봉 소장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을 원천봉쇄하여 지역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합심하는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읍교도소는 신입 수용자 자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입소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중이며, 양성 또는 유증상 시(체온 37.4℃ 이상) 즉각적인 PCR(유전자증폭 방식)검사 실시 후 검체 분석을 의뢰하는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해당 수용자는 기존 수용자와 완전히 격리된 장소에 임시 수용하는 등 집단감염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무증상에 의한 감염을 조기에 발견·격리하기 위해 전 직원 및 각 수용동에 출역 중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유전자증폭 방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읍교도소 전 직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행복한 교정, 안전한 국민이라는 교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정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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