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저축은행, 유진로지스틱스, 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305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 명절을 어디서 보내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열 명 중 여덟 명 가량(77.7%)이 '가족과 집에 머무르겠다'고 답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이는 작년 설 명절 조사에서 '집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이었던 19%와 대비되는 수치다.
이동 없이 명절을 보내는 비율이 늘면서 명절 연휴에 휴가를 붙여 사용하는 사람도 줄었다.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73.4%)이 연휴 앞뒤로 개인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6.8%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연휴를 간소하게 보내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연휴가 올해와 동일하게 주말을 낀 4일이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56%가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휴가 5일에 달했던 재작년에도 같은 응답은 57.9%에 그쳤다.
귀향하지 않고 연휴를 보낼 방법으로는 '미뤄둔 TV프로그램 몰아보기(38%)',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20%)', '동네 산책(13.1%)', '취미생활(10%)' 등을 꼽아 첫 코로나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게 조사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먼저 ‘설 명절을 어디서 보내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열 명 중 여덟 명 가량(77.7%)이 '가족과 집에 머무르겠다'고 답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이는 작년 설 명절 조사에서 '집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이었던 19%와 대비되는 수치다.
이동 없이 명절을 보내는 비율이 늘면서 명절 연휴에 휴가를 붙여 사용하는 사람도 줄었다. 전체 응답자 4명 중 3명(73.4%)이 연휴 앞뒤로 개인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6.8%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연휴를 간소하게 보내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연휴가 올해와 동일하게 주말을 낀 4일이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56%가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휴가 5일에 달했던 재작년에도 같은 응답은 57.9%에 그쳤다.
귀향하지 않고 연휴를 보낼 방법으로는 '미뤄둔 TV프로그램 몰아보기(38%)',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20%)', '동네 산책(13.1%)', '취미생활(10%)' 등을 꼽아 첫 코로나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게 조사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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