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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몸싸움 벌여 기절한 피해자 방치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구속

2020-12-18 17:45:45

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진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여 피해자가 기절해 쓰러졌는데도 119를 부르지 않고 모텔방에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A씨(24)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11시40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주점 인근에서 동료(4명)의 소개로 처음 만난 피해자가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다투다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뒤로 밀쳐 넘어뜨렸다.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다.

A씨 일행은 피해자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대신 그를 아스팔트 바닥에 20분가량 방치한 뒤 15일 0시5분 그를 근처 모텔로 옮겨 약 40분을 방치했다. 피해자는 이날 오전 11시경 숨진 채 발견됐다.

형사과에서 수사했고 12월 17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다음주 구속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폭행과 사망과의 인과관계 소명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고 법원은 인과관계 등을 인정, 영장을 발부했다.

피해자 상처와 범행 관련성이 인정된다는 국과수 의견이 있었다.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 외 여타 참고인들에 대해서는 계속 혐의여부 수사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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