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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분양

2020-12-03 12:23:16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주경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주경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삼성효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에서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Eb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78~93㎡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동시 분양에 나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555실로 구성돼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영국 테마가 적용된 패밀리 스트리트몰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여㎡에 14만명 규모의 수용인구를 자랑하는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로, 첨단산업과 업무시설, 행정, 교육문화쇼핑 등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국제도시이다. 특히 지구 내 개발될 행정타운에는 각종 행정기관이 이전할 예정임에 따라 평택의 행정 중심지로의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018년 지속경영가능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경기도 평택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344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1,514억 달러 상당의 생산 유발효과와 44만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약 100조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3년 3기 생산라인이 가동 예정으로, 추가적인 고용유발 효과는 물론,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관련업체의 이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직주근접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부인 비즈니스 컴플랙스타운에 위치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강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고 49층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로 건설되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남향 위주의 배치에 4베이 및 5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개방감과 일조권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더욱이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인 ‘브리티시 고덕’은 물론 판매·업무·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중심상업지역이 맞닿아 있어 편리한 쇼핑환경을 바탕으로 한 ‘몰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대형공원 등이 집중돼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이라고 꼽히는 곳이다”며 “최근 강도높은 주택시장 규제에도 불구하고 입지 좋은 곳을 중심으로 높은 청약경쟁률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시중 유동자금도 풍부해 아파트는 물론 상업시설에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자리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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