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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바이오파마-경남제약헬스케어 '레모나 마스크' 성동구청에 150만장 납품 계약 체결

2020-11-30 13:54: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경남바이오파마(044480)와 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가 공동사업 진행 중인 KF-94 '레모나 마스크'를 성동구청에 150만장 납품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 마스크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설 및 제품 등록을 완료한 경남바이오파마는 마스크의 안전성을 입증받아 성동구청 납품 계약 체결을 마무리지었다.

현재 경남바이오파마와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레모나 마스크'는 기업 당 월 500만장까지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마스크 핵심 원자재인 멜트브라운(MB) 필터 역시 연간 2000만개 이상 생산 가능한 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콘돔 거래처 및 해외지사를 통해 마스크 해외 수출에도 속도를 내는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 마스크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각오다.

한편 경남바이오파마는 KF80과 94,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자체 영업망을 통해 마스크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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