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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안전한 통학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벽화 그리기

2020-11-24 20:08:05

(사진위부터 시계방향)쌈지공원,덕천3동다세대주택,사상초등학교 벽화그리기. (사진제공=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사진위부터 시계방향)쌈지공원,덕천3동다세대주택,사상초등학교 벽화그리기. (사진제공=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정렬)는 10월 12일부터 총32일 동안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셉테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사상구 및 북구 취약지역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010년 여중생을 살해한 김길태 사건의 발생지인 부산 사상구는 과거 흉악범죄로 인해 지역의 정서적인 불안감이 큰 점을 감안, 사상초등학교 담장과 사상역 철로길 부근 공원로 시멘트 옹벽 등 500m를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벽화로 채워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에는 삼화페인트의 후원과 사상구청의 청소지원, (사)십대의 벗 청년 자원봉사자 및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회봉사대상자인 그래픽디자이너의 재능기부가 더해졌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사회봉사대상자는 “어두운 벽면이 밝고 새로운 색깔로 채워지면서 나도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표했다.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김정렬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준법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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