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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태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량 이연...목표주가 하향"

2020-11-23 09:50:03

대신증권 "태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량 이연...목표주가 하향"
[로이슈 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태광(023160, 전 거래일 종가 6810원)이 3분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량 이연을 겪었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태광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44억원(-7% yoy) 영업이익 18억원(-28% yoy)을 기록할 전망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6%, 영업이익 -30% 하회하는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

대신증권 이동헌, 이태환 연구원은 "태광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유가하락 영향으로 물량 지연의 영향"이라며 "영업이익은 보수적 회계처리로 재고충당금, 대손상각 15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신규수주는 428억원(-29% yoy)으로 주춤한 뒤 4분기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동헌, 이태환 연구원은 "태광이 19, 20일 진행한 실적발표 NDR에서는 실적 세부 내용과 주요 수주 프로젝트 진행상황, 밸류에이션에 대한 질문이 다수 나왔다"라며 "4분기 수주는 500억원 이상을 전망(당사 2020년 수주전망은 2,316억원(+3%yoy))하며 미뤄진 발주들이 나오며 2021년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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