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증시 침체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 들어 보유 자산의 평가손실이 대부분 회복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3분기에도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이어갔다.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와 해외주식 활성화를 통해 위탁매매(BK) 부문 수익이 크게 증가했고, 대형 IPO(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의 대표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상황 하에서도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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