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익수자 A씨(01년생ㆍ남)와 B씨(01년생ㆍ남) 일행 9명이 음주 후 아귀 위판장 앞을 지나다가 A씨가 물에 빠진 것을 보고 B씨가 구조차 입수했으나 자력출수가 불가하자 함께 있던 일행이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 선박과 안벽사이에 있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김도형 경위가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익수자 2명 모두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 덕분에 건강상태 양호하다. A씨와 B씨의 의사에 따라 안전하게 귀가 시켰다”며 “음주 후 바다에 들어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므로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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