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부산해경,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일제단속 5건 적발

2020-11-01 13:39:23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일제 단속.(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일제 단속.(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부산항내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20척에 대해‘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일제 단속(불시점검)’을 벌여 선박, 공급업체, 오염행위 선박 등 총 5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연료유를 사용·공급한 자는 1년이하의 징역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 외 행정질서 위반 행위 4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2020년 9월 1일 시행, 부산항이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강화된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이 적용됐다(배출규제해역 : 0.1%, 배출규제해역 이외 지역 : 0.5%, 단 국내항해에 종사하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경유 : 0.05%).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해 연중 불시점검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