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종균)은 10월 30일 오후 남경주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로타리 회원 및 보호관찰소 직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석장동 동대병원에서부터 흥무공원 일원까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흥무공원과 김유신장군묘는 관광객뿐만아니라 지역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남경주로타리클럽(2020-21년도 회장 김수복)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으로 이뤄졌다.

평소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석장동 부엉마을을 시작으로 흥무공원 일원까지 각종 생활쓰레기와 휴지, 빈병, 캔, 폐비닐 등이 형산강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평소 지역사회에서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천하고 남경주로터리클럽은 지난 2월 경주준법지원센터와 지역사회 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다 방역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됐다. 오는 11월에는 불우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 복지증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준법지원센터 박종균 소장과 남경주로타리클럽은 김수복 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지약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