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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전안나 부장판사 일행,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방문

2020-10-29 22:19:47

서울가정법원 전안나 부장판사 일행이 서울소년원을 방문해 업무현황 및 참관을 하고 원생들에게 간식을 전달.(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가정법원 전안나 부장판사 일행이 서울소년원을 방문해 업무현황 및 참관을 하고 원생들에게 간식을 전달.(사진제공=서울소년분류심사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가정법원 전안나 부장판사를 비롯한 5명의 판사와 조사관 5명이 28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고영종)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운영현황과 분류심사 시스템 및 교육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전안나 부장판사는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위탁소년 교육현장과 생활실 등을 참관했다.

교육시설을 둘러본 후 전 부장판사는 위탁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이번 방문으로 분류심사 과정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임을 확인했고, 추후 심리과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전안나 부장판사 등 일행은 맛있는 간식을 전달, 위탁소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고영종 원장은“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류심사시스템으로 위탁소년의 정확한 비행원인을 진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위탁소년이 수용되어 있는 동안 인권적인 처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법원으로부터 위탁받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원인 진단 및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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