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의 운영현황과 분류심사 시스템 및 교육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전안나 부장판사는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위탁소년 교육현장과 생활실 등을 참관했다.
교육시설을 둘러본 후 전 부장판사는 위탁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이번 방문으로 분류심사 과정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임을 확인했고, 추후 심리과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전안나 부장판사 등 일행은 맛있는 간식을 전달, 위탁소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고영종 원장은“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류심사시스템으로 위탁소년의 정확한 비행원인을 진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위탁소년이 수용되어 있는 동안 인권적인 처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법원으로부터 위탁받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원인 진단 및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