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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발빠른 공조수사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및 검거

2020-10-28 10:10:34

부산사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하경찰서 강력5팀은 발빠른 공조수사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 및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10월 28일 구속영장실질심사중에 있다.

A씨(50대·남)은 지난 9월 14일 오후 2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00어린이집 앞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통해 금융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B씨(40대·여)가 인출한 현금 9000만 원을 대면 편취하는 등 지난 9월부터 부산, 경남일원에서 피해자 4명 상대 전후 10회에 걸쳐 1억90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부산경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총력대응을 하고 있으며, 전담팀을 늘리고 강력형사까지 투입해 강력범죄에 준해 엄벌의지를 밝히는 등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한 총력전을 전개 중에 있었다.

신고 접수후 피해금액이 고액이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여 즉시 강력팀을 투입 피의자에 대해 동선 추적, A씨를 검거했다.

검거당시에도 A씨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다른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고 피해자는 1차로 3,050만 원을 송금하고 다시 4,500만원을 인출 송금하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회에 걸쳐 형사신분인 점을 밝혔으나 피해자가 계속 송금을 하려 하자, 112종합상황실을 통해 경남경찰청에 공조요청 했고 경남청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송금을 멈추게 하고, 송금된 3,050만원 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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