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79명) 보다 18명 늘어 9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1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48명, 서울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67명이다. 이밖에 지역은 부산 2명, 대전·강원 각 1명 등이었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당초 102명에서 입항후 입국절차 거치지 않고 되돌아간 러시아 선원 11명 제외)→84명→110명→47명→73명→9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11명)보다 9명 늘었다.
확진자 중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7명은 서울·경기·부산(각 2명), 강원(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현재 77명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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