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수청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통해 동 항로 운항선박인 ‘줄리아아쿠아호’의 선박 수리에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단절기간 중 긴급히 녹동항을 이용할 대체수송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수리기간 중 이용할 선박을 물색, 여객선 남해퀸호(321톤, 349명, 목포~홍도, ㈜남해고속)가 용선되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했으며, 선박운항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갑작스런 운항 중단으로 주민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추석 전에 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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