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말까지 6주간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각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보행자보호의무를 준수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감사품과 감사카드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시한다.
이와 관련, 첫 번째 ‘준법 운전자’ 감사품 전달 현장 홍보 일에 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사연이 있었다.
9월 24일 오후 2시 30분경 수성구 지산동 소재 목련시장 네거리에서 홍보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인근에 있던 초등학교 여학생 한 무리가 다가와 손편지를 건넸다.
편지봉투 안에는 반듯하게 반으로 접은 마스크도 들어있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감사의 손편지와 마스크를 건넨 학생들에게는 대구지방경찰청의 기념품을 감사의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고 더욱 힘을 내어 관내 치안유지와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도 보행 시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집에 돌아가서는 부모님들께 '차보다 사람이 먼저, 보행자가 보이면 반드시 멈추어야 한다.' 는 대구지방경찰청의 홍보 내용을 꼭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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