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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준법운전자를 찾아서' 현장 홍보…깜짝 감사품 전달

2020-09-27 09:42:45

강영우 대구남부서장이 24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준법운전자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남부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강영우 대구남부서장이 24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준법운전자에게 깜짝 선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남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남부경찰서(서장 강영우)는 9월 24일 오후 3시경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준법 운전자를 찾아서’ 현장 홍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 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 중 보행자 보호의무를 준수하는 운전자를 찾는 것이었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널 때 일시정지 후 안전하게 보행자가 길을 다 건너면 통행하는 차량을 지켜보고 있다가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로 정차 유도해 감사품을 전달했다.

감사품은 마스크 10매와 스포츠수건 그리고 감사 인사가 담긴 감사카드로 구성됐다.

강영우 경찰서장은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홍보 현장에서 총 20명의 준법 운전자를 찾아 감사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모범 운전자로서 안전운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한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면 정지한 후 운행하는건 당연한건데 이렇게 선물을 주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보행자도 보호하며 안전하게 운전하겠다”고 했다.

한편 ‘준법 운전자를 찾아서’ 현장 홍보는 보행자보호 홍보기간인 10월 31일까지 지속되며 불시에 불시의 장소에서 준법운전자를 찾아 감사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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