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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2020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에서 17개 메달 획득

2020-09-24 15:37:46

글렌피딕, 2020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에서 17개 메달 획득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2020 ISC(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서 총 1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글렌피딕 15년, 21년, 30년이 가장 최고 상인 ‘더블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12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까지 글렌피딕 단일 브랜드가 총 17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ISC 국제 위스키 품평회는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주류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위스키의 품질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 품평회는 코로나19 여파로 50여명의 전문 위원들에게 출품된 위스키 원액을 항공으로 배송한 후 원격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소 체계적이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품평회답게 심사위원들은 12일동안 진행된 블라인드 시음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선별했다.

더블 골드 메달을 수상한 글렌피딕 3종은 제품별로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이다. 먼저, 글렌피딕 15년은 위스키 업계의 혁신이라 불리는 ‘솔레라 시스템(Solera System)’으로 제조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글렌피딕 21년은 럼 캐스크에서 얻은 토피와 무화과 그리고 달콤한 바닐라향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더블 골드 메달의 수상작인 글렌피딕 30년은 전문 몰트 마스터가 직접 시향과 시음을 통해 제조한 위스키로 깊고 진한 맛이 인상적이다.

‘글렌피딕’은 1887년 크리스마스에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첫 제품이 탄생했다. 이후 1963년 싱글몰트 위스키를 제품화하여 시장에 첫 출시하며 싱글몰트 위스키를 처음으로 카테고리화 시키며 도전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해왔다. 최고의 위스키를 제조하고자 했던 글렌피딕 증류소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nt)’의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날 전세계 200여 국가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이자 세계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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