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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산복도로 이야기' 웹드라마 청춘포차 크랭크인

2020-09-22 09:34:51

청춘포차_대본리딩 현장.(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청춘포차_대본리딩 현장.(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인수)가 웹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 부산 제작사 플러스팩토리의 웹드라마 <청춘포차>(감독 김경태)가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청춘포차>는 산복도로에 위치한 포장마차를 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호소력 짙게 풀어낸다. 포장마차 주인인 할매와 밤마다 모이는 단골손님들의 대화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이끌 예정이다.
주요 배우로 영화 <바람>(2009, 감독 이성한)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양기원 배우와 MBC 예능드라마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활약한 박재현 배우 등이 출연한다. 그 외 대부분의 출연진과 스태프는 부산 연기자와 인력으로 구성해 부산의 정서를 제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 제작은 부산 중구청과 부산영상위원회의 협력 사업으로 성사됐다. 부산 중구청에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소재 웹드라마 제작을 검토했고, 부산영상위원회는 영화, 드라마 제작지원의 노하우를 살려 해당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부산 중구 소재 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 추진이 결정됐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춘포차>는 5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아 이번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
공모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청춘포차>의 차별성 있는 기획을 높이 평가 했다. 기존의 웹드라마는 시청자를 10대 중심으로만 기획했는데, <청춘포차>는 40대 이상 시청자에게도 소구할 수 있는 참신한 스토리로 기획되어 시장 확대 가능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청춘포차는 9월 21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중구를 중심으로 부산 올 로케로 촬영할 예정이다. 이후 후반작업을 거쳐 이르면 연내 또는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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