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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텔레그램으로 주문하고 택배배송으로 마약류 투약 21명 검거

2020-09-21 14:24:03

부산사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하경찰서 형사과는 A씨 등 21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등 14명(대포통장명의자포함)은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간 텔레그렘등을 통해 마약류판매 광고글을 보고 주문해 매매대금을 계좌로 입금한 후 택배배송으로 매수해 투약한 혐의다.
B씨등 5명은 2020년 4월 서구에서 필로폰 판매 및 투약한 혐의다. C씨 등 2명은 2019년 3월 여행가이드로 일하면서 대마 등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 입수, 추적 검거했다.

경찰은 일반대중에 의한 마약류 확산차단을 위해 인터넷 및 SNS등을 집중모니터링 단속을 강화하고,클럽마약, 의료용마약류 등 신종마약에 대한 단속강화, 가용형사팀집중 동원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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